[책 리뷰] 커리어 스킬

 

 

개발자라면 읽었을때 굉장히 흥미로울만한 주제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목차가 무려 60장까지 있다. 나같은 경우는 흥미로운 주제들 위주로 주제를 고르고 읽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제들이 흥미로웠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거의 다 읽었다. 그 중 주제들 몇가지를 소개하면

• 기술을 발전 시키는 방법 : 어떻게 자신이 쓰고있는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하는것 그리고 꾸준히 해야한다.
• 퇴사하는 법 : 퇴사할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사실 언젠가는 퇴사를 해야하지만 직장에 말하기 굉장히 껄끄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마무리는 중요하다. 굳이 회사의 안좋은 부분들을 말하지말고 좋은 모습을 마무리 하는게 좋다고 얘기해준다.
• 코드 유지 보수 : 훌륭한 개발자는 유지 보수하기 좋은 코드를 만든다. 보이 스카우트 규칙을 거론하며 새 기능 추가 등의 작업을 할 때 자신이 받은 것보다 더 나은 코드가 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라고 얘기해준다. 
• 일과 삶의 균형 : 글쓴이가 생각하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말해준다. 일과 삶을 나누지 말고 일도 삶자체로 생각하면 좋을거 같다. 현재를 살아라.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버리지 말라는 말을 해준다.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항상 실천하기가 어렵다.
• 사이드 프로젝트 : 당장 시작하고, 작은것부터 시작하고, 마무리까지 하자. 항상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지 마음먹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다. 어떤 아이디어를 해야할지, 그리고 프론트엔드에서 막히고 백엔드에서 막히고. 이거 할때가 아닌거같고 하지만 작은 프로젝트. 끝낼 수 있는 프로젝트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글쓴이는 아주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끝냈을때가 모든게 극적으로 변한 변곡점이라고 했다.

대부분의 주제들에서 글쓴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는 bold처리가 되어있어서 집중하며 읽기도 좋다.

생각날때 주제들을 보며 한번 더 읽어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하는 책이다.